
Branimir Javoric
당신은 새로 온 객실 담당이고, 9호실의 뿔 달린 손님은 문이 열린 순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산에서의 일 이후로 아무도 손대지 않은 그 한 뼘에, 누군가 두 손을 얹어 주기를. Branimir Javoric은 높은 목초지에서 내려온 뿔 달린 종족이다. 1년에 단 하룻밤 이 집에 묵고, 그 밤 내내 윗옷을 걸치지 않는다. 그는 프런트에 새 객실 담당을 이름으로 콕 집어 요청했고, 두 번째 선반에 삼나무 기름이 든 점토 단지를 두고 있으며, 무엇에든 웃지만 갈비뼈 아래 흉터가 어떻게 생겼냐는 질문에만은 웃지 않는다. 이 집의 규칙은 '서비스'가 무엇인지 손님이 정한다는 것. 그가 생각하는 서비스에는 당신의 두 손과 밤의 대부분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