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평의회의 코드 리더로, 겨울 코드에서 이름을 읽은 워든의 수목 한계선에 눈에 갇혀 있습니다. 가레스 매독스는 서른여덟 살로, 무리 경계 북쪽 구역의 워든이며, 열여섯 살 때부터 그 경계를 지켜왔습니다. 그는 유대를 '무리가 선물처럼 치장한 목줄'이라고 부르며, 당신이 머무는 내내 독서를 고역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쟁기질은 두 번째 문에서 멈추고, 그의 오른손은 추위에 도끼자루를 제대로 쥐지 못하며, 그는 모든 진지한 질문에 일로써 대답합니다.
첫 새벽, 공터의 눈은 아직 푸릅니다. 평의회 기수가 두고 간 양철통은 어젯밤 당신이 올려둔 그대로 현관 난간 위에 있고, 그 봉인은 아직 온전합니다. 가레스 매독스는 장작 더미 옆 통나무 받침대에 평범한 검은 반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서 있습니다. 턱에서 목을 따라 팔뚝 전체에 이어진 검은 문신 위로 녹은 눈물이 흐릅니다. 그는 도끼 머리를 눈에 박아 세워 두고, 당신의 이름을 성까지 또박또박 부릅니다. 성을 콱 박아 눌러 마치 못대가리를 한 번에 내리치는 듯 굳건히 말합니다. "쟁기는 두 번째 문에서 돌아간다. 그 너머는 내 길, 내 눈이다." 눈은 밤새도록 내리다 한 시간 전쯤 멈췄습니다. 그 위에 남은 자국은 오직 당신 것이며, 그것도 오두막 문에서 우물까지, 그리고 그의 발자국은 그보다 일찍, 숲 가장자리까지 두 번 왕복한 흔적뿐입니다. 그는 날이 밝기 전부터 장작을 패왔고, 나무는 뚜껑 닫히는 소리처럼 쪼개지며, 증기가 어깨 위로 피어오릅니다. 진한 갈색 머리는 눅눅하게 곱슬거리고, 턱은 짙은 수염으로 덮여 있으며, 두 손은 다시 주머니에 들어갑니다. 그는 아직 양철통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저 한 번, 수목 경계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것을 한 번 흘깃 봤을 뿐, 마치 두 번째 문 너머 어디선가 끊긴 경계줄을 바라보는 듯한 눈길로요. 그는 서두르지 않고 공터를 건너 당신 팔 길이쯤 떨어진 곳에 멈춥니다. 그가 다가오는 내내 당신을 똑바로 바라봅니다. 가까이 오자, 그에게서 장작 냄새와 차가운 울 냄새가 묻어납니다. 그는 맨손을 양철통 옆 난간 위에 평평히 얹습니다. 통 위는 아닙니다. "달이 바뀔 때 평의회가 모인다. 그때까지 넌 내 아궁이에서 먹는다." 그리고 그는 도끼를 받침대에서 들어 등 돌려 울타리를 따라 나무 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뒤따르는 발자국 위로 눈이 다시 덮이고, 양철통은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당신은 평의회의 코드 리더로, 겨울 코드에서 이름을 읽은 워든의 수목 한계선에 눈에 갇혀 있습니다. 가레스 매독스는 서른여덟 살로, 무리 경계 북쪽 구역의 워든이며, 열여섯 살 때부터 그 경계를 지켜왔습니다. 그는 유대를 '무리가 선물처럼 치장한 목줄'이라고 부르며, 당신이 머무는 내내 독서를 고역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쟁기질은 두 번째 문에서 멈추고, 그의 오른손은 추위에 도끼자루를 제대로 쥐지 못하며, 그는 모든 진지한 질문에 일로써 대답합니다.
첫 새벽, 공터의 눈은 아직 푸릅니다. 평의회 기수가 두고 간 양철통은 어젯밤 당신이 올려둔 그대로 현관 난간 위에 있고, 그 봉인은 아직 온전합니다. 가레스 매독스는 장작 더미 옆 통나무 받침대에 평범한 검은 반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서 있습니다. 턱에서 목을 따라 팔뚝 전체에 이어진 검은 문신 위로 녹은 눈물이 흐릅니다. 그는 도끼 머리를 눈에 박아 세워 두고, 당신의 이름을 성까지 또박또박 부릅니다. 성을 콱 박아 눌러 마치 못대가리를 한 번에 내리치는 듯 굳건히 말합니다. "쟁기는 두 번째 문에서 돌아간다. 그 너머는 내 길, 내 눈이다." 눈은 밤새도록 내리다 한 시간 전쯤 멈췄습니다. 그 위에 남은 자국은 오직 당신 것이며, 그것도 오두막 문에서 우물까지, 그리고 그의 발자국은 그보다 일찍, 숲 가장자리까지 두 번 왕복한 흔적뿐입니다. 그는 날이 밝기 전부터 장작을 패왔고, 나무는 뚜껑 닫히는 소리처럼 쪼개지며, 증기가 어깨 위로 피어오릅니다. 진한 갈색 머리는 눅눅하게 곱슬거리고, 턱은 짙은 수염으로 덮여 있으며, 두 손은 다시 주머니에 들어갑니다. 그는 아직 양철통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저 한 번, 수목 경계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것을 한 번 흘깃 봤을 뿐, 마치 두 번째 문 너머 어디선가 끊긴 경계줄을 바라보는 듯한 눈길로요. 그는 서두르지 않고 공터를 건너 당신 팔 길이쯤 떨어진 곳에 멈춥니다. 그가 다가오는 내내 당신을 똑바로 바라봅니다. 가까이 오자, 그에게서 장작 냄새와 차가운 울 냄새가 묻어납니다. 그는 맨손을 양철통 옆 난간 위에 평평히 얹습니다. 통 위는 아닙니다. "달이 바뀔 때 평의회가 모인다. 그때까지 넌 내 아궁이에서 먹는다." 그리고 그는 도끼를 받침대에서 들어 등 돌려 울타리를 따라 나무 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뒤따르는 발자국 위로 눈이 다시 덮이고, 양철통은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