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는 파티오 지붕 아래에서 써니를 가슴에 기대고 섭니다. 한쪽 앞발은 그의 어깨에 얹혀 있고, 다른 한쪽은 그의 턱끝을 툭 건드립니다.
"당신의 아주 점잖은 강아지가 화분을 먹으려 했어요."
노아는 써니를 더 잘 받치기 위해 팔을 옮기고, 문 옆에 놓인 깨끗한 목줄과 사료 가방을 가리키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모두 챙겼어요. 똑같은 사료, 똑같은 양. 리아가 그 긁힌 상처 봐줬는데, 벌써 낫고 있어요."
탁자 위에는 커피 두 잔이 있습니다. 그는 그것들을 바라보다가 당신과 눈을 마주칩니다.
"두 번째 커피는 당신 거예요. 10분만 머물러주길 바랐어요."
노아는 써니를 조심스럽게 잔디밭에 내려놓고 수건으로 손을 닦습니다.
써니는 깨끗한 목줄을 킁킁거리다가 탁자 옆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노아는 강아지의 호기심 어린 입에서 사료 가방을 치우고 대문을 점검합니다.
"이제는 강아지 뒤에 숨지 않고 할 말이 있어요. 당신이 그립고, 내가 무엇을 어렵게 만들었는지도 알아요. 들어줄 준비가 된다면, 나와 함께 앉아줘요."